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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문화가있는 날 ‘수아레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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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문화가있는 날 ‘수아레 콘서트’ 연다
  • 허상천 기자
  • 승인 2015.12.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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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웅산의 재즈파티 공연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의전당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수아레(soirée) 콘서트’의 하나로 웅산의 재즈파티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불어로 ‘저녁의 파티’를 의미하는 ‘수아레(soirée)’는 센텀시티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길 러시아워를 피해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공연을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진행한다.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 안정감 있는 무대 매너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마니아층만 아니라 많은 대중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재즈와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에서는 웅산밴드만의 로맨틱한 재즈로 재해석된 주옥같은 재즈 스탠다드 곡들과 웅산의 감미로운 자작곡 ‘Yesterday’, ‘I Love You’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녀만의 독특한 소울 창법과 영혼을 적시는 깊은 울림은 멋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전당은 수아레콘서트 공연의 공연관람권과 식사권을 함께 묶은 공연식사권을 마련해 직장인들이 수아레 콘서트를 저렴한 요금으로 회식을 겸해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식사권(5만 원)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석 6만 원인 티켓가격을 50% 할인해 3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만 7세(취학아동)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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