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서구입비, 자료대출 수, 우수프로그램, 도서관 등 도서관의 활성화와 도서관 접근성과 관련된 공공도서관의 숫자, 이용자 만족도 등이 반영됐다.
시는 그동안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고 꾸준히 독서진흥사업 등의 도서관 정책을 펼쳐 2008년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중앙도서관 장관상, 2010년 대통령표창, 2013년 교하도서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2013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도서관정책 및 도서관운영 분야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책읽는 파주의 특색사업으로 경의중앙선 '독서바람 열차'와 폐교를 활용한 '가족독서캠핑장' 등 차별화된 시민 독서환경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