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금동주민센터(동장 김상록)와 동지역복지협의체(위원장 남석찬)는 12월 9일 한모(71세)씨의 집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오래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등 민관군이 협력하여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6호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역복지협의체의 주관 아래 계속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초심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또 하나의 행복한 집을 만들어냈다.
대상자 한모씨는 오랫동안 천식과 당뇨를 앓아온 독거노인으로 지난 7년간 천식으로 인해 제대로 청소를 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병세가 더욱 악화되는 매우 취약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복한집 만들기를 통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온 집안이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청소를 하여 한결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자금동 지역복지협의체 남석찬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여섯 호의 행복한 집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지역의 모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손을 잡고 참여하여 주민이 살기 좋은 자금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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