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공공비축미 7730t(시장격리곡 2900t 포함)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는 산물벼 592t(1만4794포대), 건조벼 7138t(17만8456포대) 등 모두 7730t(19만3250포대)로 이는 지난해 4841t 수매량의 59.7% 증가한 수치다.
건조벼는 포대벼(40kg), 톤백벼(800kg)로 나눠 12월 초순까지 매입하고 산물벼는 지난 4일 수매를 마쳤다.
건조벼 1등품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40kg당(1포) 5만2000원으로 매입한다.
매입할 당시 농가는 건조기를 이용해 벼 수분 함량을 반드시 13∼15%로 건조하고 포장재인 표면에 품종과 연산, 성명·주소를 꼭 기재해 출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대형 포장재 규격(수용량 800kg, 가로 900mm, 세로 1050mm, 높이 1500mm, 몸통둘레 3900mm)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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