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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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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5.10.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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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김탁순 씨 등 11개 부문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이 발표됐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제4차 경기도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탁순 씨 등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탁순(연천군), ▲농업 6차산업화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지원, 이천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장재석(여주시), ▲과수 부문 고(故)이문호(파주시), ▲화훼 부문 윤두환(안성시), ▲채소 부문 안은엽(여주시), ▲대가축 부문 박재덕(양평군), ▲중?소가축 부문 조창준(여주시), ▲수산 부문 차영훈(김포시), ▲임업 부문 서충원(파주시), ▲여성농어민 부문 조완숙(양주시) 씨이다.

수상자 가운데 지난 9월 1일 타계한 이문호씨가 포함됐다. 이 씨는 2006년부터 블루베리 불모지인 파주시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했으며, 지역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반을 결성하는 등 주민 화합과 농업기술 전파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신청한 5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 혜택이 부여된다.

농어민대상은 경기도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1994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조례’ 제정 후 2014년까지 20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기도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어민대상 시상식은 11월 10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홀 3층)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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