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남양주시 금곡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양주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 3월19일 개최에 이어 두 번째이며, 남양주고용복지?센터와 경기도가 주최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750명이 넘는 중장년 구직자가 몰리면서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리아레바록, 그린푸드, 삼진씨엔에프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과 울산광역시 소재 선박임가공업체인 기현산업등 30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227명의 많은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채용행사장에는 일자리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이 이루어졌고 남양주시 복지지원팀과 지역자활센터가 나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담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이 외에도 남양주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 상담 등을 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만50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장년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일자리는 100여개로 750여명의 방문자 중 202명이 구직 등록을 신청하여, 구인기업의 채용여부를 확인 한 후 빈일자리에 대해서는 추가 알선과 동행면접을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nyjnav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