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주년을 맞아 교황의 한국방문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사진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출품대상 작품은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전국 지역행사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내 천주교성지 또는 문화재로 지정된 천주교 성당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이다.

출품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작품규격은 흑백 및 컬러사진 11×14인치에 한하며, 핸드폰 촬영사진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요령은 작품 뒷면에 작품명과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촬영장소, 촬영 연월일을 기입해 접수기한인 7월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충청남도지회(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72)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는 1인 당 8점 이내로 출품료는 1인 2만원이다.

당선작 시상식은 지난해 천주교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당진 솔뫼성지에서 8월15일 수상작품 전시회와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대상수상자(충남도지사상)와 최우수상(당진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작품매입비 200만원과 1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출품자 전원에게는 컬러 작품집이 증정되며 입선 이상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와 당진시에 귀속된다. 타 공모전에 동일 작품이나 유사작품을 출품해 입상 또는 입선이 됐을 경우 상권이 취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충청남도지회 전화(041-357-45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