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수원지역에서 셋째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에 출산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 3월부터 셋째아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액을 정부지원단가의 100%로 확대되고, 셋째아 만 3~4세 유아교육비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원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도 변경 내용을 3일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이밖에도 친환경무상급식이 기존 초등학교 전학년에서 만 5세 유치원생과 중학교 2~3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이번 확대 실시로 11만6000여 명의 중학생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이 일부 상향 조정된다. 현재는 최저 2만원~최대 9만1200원이 지급된다.
연금액 상향 조정은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의 경우 74만원에서 78만원, 부부가구는 118만4000원에서 12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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