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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국비 4조2856억 확보…신청액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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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국비 4조2856억 확보…신청액 71.7%
  • 김상미 기자
  • 승인 2012.01.0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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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기도에 지원될 국고보조금이 4조2856억원 가량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도가 신청한 액수의 71.7%로, 지난해 국비 3조9038억원보다는 3818억원 늘어난 것이다.

도는 지난해 말 국회가 의결한 올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로 5조9790억원(571건)을 신청했으나 4조2856억원(504건)만 반영되는데 그쳤다.

사업별로는 도로분야의 경우 성남~장호원 1206억원, 퇴계원~진접 450억원, 서운~안성 210억원, 장암~자금 176억, 조리~법원 140억원, 법원~상수 138억원, 회천~상패 120억원, 구리~포천 100억원, 의정부~소흘 71억원, 서울외곽 호원IC 20억원 등이다.

철도분야에서는 성남~여주 2300억원, 수원~인천 1400억원, 오리~수원 1000억원, 소사~원시 513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50억원, 대곡~소사 50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주한미군공여구역 개발 600억원, 제부항 마리나 개발 47억원 등도 반영됐다.

하지만 여주~문경(철도) 150억원, 별내선(암사~별내) 120억원은 전액 삭감됐고, 경안천 고향의 강 사업비는 16억원이 감액돼 차질이 우려된다.

도는 삭감되거나 줄어든 사업비가 올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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