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파주시보건소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보건소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98명에서 52명으로 47%나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개성공단 남측 및 북측 근로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협의해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씩 3차례에 걸쳐 특별방역소독을 벌였다.
또 봄과 여름 2차례에 걸쳐 지역내 놀이시설 및 공원에 대한 살균·살충소독을 벌이고 7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과 함께 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