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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예술대상 2014' 첫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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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예술대상 2014' 첫 시상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10.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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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2014'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작품들 중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이를 통해 예술인·예술단체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최대관객상 등 1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관현악(합창), 독주, 해외부문기획상, 오페라, 무용, 연극, 전시 등 7개 부문별로 상을 수여하고 예술의전당 출입 기자들이 뽑은 기자상(음악·공연·전시), 최다관객상(음악·공연·전시), 안무상, 공로상, 특별상 등도 나눠준다.

각 부문의 수상작에게는 500만원, 대상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따른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음악·공연·전시가 대상이다. 총 222편의 작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MC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사회로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바이올린 이현웅, 비올라 이한나,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미연의 피아노 4중주를 시작으로 국립발레단, 소프라노 조수미의 축하 공연도 준비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2014' 첫 행사를 계기로 좋은 예술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전시 예술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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