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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올해 1142건 위법사항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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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올해 1142건 위법사항 적발
  • 유명식 기자
  • 승인 2011.12.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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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 들어 청소년보호, 원산지표시, 식품·공중위생, 의약 등과 관련한 수사 활동을 벌여 모두 114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 88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49건을 행정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단속 건수 941건과 비교해 201건(21.4%)이나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환경이 512건으로 44.8%를 차지했으며 식품위생이 268건(23.5%), 원산지표시(124건 10.9%)가 그 뒤를 이었다.

특사경은 김장철을 앞둔 지난 10월 고춧가루 제조업체 152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 불량 고춧가루를 만들어 유통시킨 24곳을 적발하고 18곳을 형사입건 했다.

8월에는 가짜참기름 대량유통 업체 4곳을 적발해 가짜참기름(1.8ℓ짜리) 700여병을 압류하기도 했다.

이홍균 단장은 "내년에는 식품안전, 환경분야에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민에게 해를 끼치는 행정사각지대를 찾아내 서민생활의 안전지킴이로 확실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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