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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부터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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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부터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 운영
  • 윤상연 기자
  • 승인 2011.1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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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의류클러스터사업장에 신진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 공간 제공과 입주 봉제업체와의 협업 유도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성남의류클러스터사업장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기관(성남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중앙대학교 실버의류실용화기술지원센터,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의류사업장의 집적화,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산·학·관 교류 협력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공간은 패션디자인 관련 업체 및 전문 디자이너들의 통합 디자인 DB 검색 자료관(66㎡)과 디자이너 창작과 작품전시 공간(118㎡)으로 구성된다.

입주 디자이너들은 창작 시제품 개발을 위한 의류봉제업체와의 협업 및 수주 연계, 전시회 참가, 마케팅·판로개척을 위한 지원과 디자이너 창작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에서는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에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신인 디자이너의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성남의류클러스터사업장을 통해 디자이너와 생산 공장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인 창업보육센터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고, 완결형 의류생산시스템의 구축해 섬유산업 발전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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