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8 16:16 (월)
앨범 디자인도 잘하네, SM엔터테인먼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태바
앨범 디자인도 잘하네, SM엔터테인먼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8.19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8개 수상작을 냈다.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미스터 심플',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스(The Boys)', 샤이니 정규 3집 '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유/미/어스'와 미니 4집 '셜록', f(x) 미니 2집 '일렉트릭 쇼크'·정규 2집 '핑크 테이프', 엑소 미니 1집 '마마'와 정규 1집 'XOXO/리패키지 으르렁' 등 총 8개 작품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통한다. 제품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 등 세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결정한다.

SM은 "심사위원들은 출품자나 출품기업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유용성, 콘셉트, 프로젝트의 임팩트 등의 채점 기준으로 심사를 한다"면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에 주어지는 '레드닷' 인증 마크는 혁신과 우수한 디자인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SM은 지난 1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엑소의 BI 및 엑소·소녀시대 음반 패키지 등 4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SM은 "한국 대중음악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앨범 패키지 디자인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다"면서 "SM의 자체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랑했다.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수상작품 시상식이 열린다. 독일과 싱가포르의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