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2 대표사업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역점사업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방재정을 조기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파주북소리 축제를 보완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조6,000억원의 외국기업 투자를 유치해 6,300여명의 고용창출을 추진하고 접경지역 개발사업으로 27곳에 55억원을 투입, 이천리·대성동·법원읍 금곡2리에 16억원을 들여 특성화 마을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근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공부문 400여명과 일자리센터, 채용박람회 등 민간부분 2,900명 등 3,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상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밖에 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 용도지역 재정비,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설 및 문산보건지소 기능 강화, 고부가가치 파주 쌀 산업 육성, 하수도 설치 농촌지역 확대, 교육프로그램의 확충과 다양화로 명품교육도시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일산선 철도망 구축 등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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