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디자인전문학교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톱3 패션디자이너 임제윤과 재학생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 패션스쿨 출신인 임제윤은 방학 기간에 한국에 머물며 라사라의 특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임씨는 "라사라 방학특강이 실무 능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본인 만의 감성으로 디자인을 풀어내야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라사라 여름방학 특강 과정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포트폴리오, 평면패턴&의복구성, 패션 디자인캐드, 패턴캐드, 입체패턴, 남성복 메이킹, 패션공모전 준비, 패션디자인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 패션스타일리스트 자격증 등으로 구성된다.

임씨는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와 2013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신의 브랜드 '블랭크 노어'를 운영하고 있다.

1961년 설립된 라사라패션디자인전문학교는 수료 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4년제 패션학사학위 및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패션교육기관이다.

손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