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연천군은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무대 실황을 만나 볼 수 있는 ‘SAC on Screen’을 오는 25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대중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영화·공연·미술관·박물관 등을 할인된 가격이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페라, 발레, 클래식, 연극,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의전당 무대를 영상으로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황 영상과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증발’과 발레 ‘지젤’, 연극 ‘메피스토’, 클래식음악회 ‘11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SAC on Screen’ 중 ‘호두까기 인형’은 일반인 관객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과 아동복지협회, 청소년 복지센터의 학생 등을 초대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및 예매 수레울아트홀(031~834-3770 / 839-29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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