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23일부터 모두 11개의 자체 공연 입장권을 묶음으로 구성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하반기 '국악사랑'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국악사랑' 묶음 티켓은 국립국악원이 관람 목적에 맞춰 제안한 '지정묶음' 할인과 관람객이 보고 싶은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묶음' 할인으로 구성됐다.
'지정묶음' 티켓 할인은 국악 입문자를 위한 '토요사랑', 국립국악원 전속 국악 연주단의 정기공연을 묶은 '국악사랑', 풍류사랑방에서 원음과 육성으로 국악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풍류사랑', 미래의 국악 명인을 발견하는 '공감사랑'으로 구분해 관람료의 40%를 할인한다.
'자유묶음' 티켓 할인은 좌석에 상관없이 하반기 11개 공연 중 3개 이상 선택 시 30%, 5개 이상 선택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개 공연으로는 주말 상설 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을 비롯해 하반기 국립국악원 전속 국악 연주단의 정기공연과 상반기 전석 매진을 기록한 풍류사랑방의 '안숙선의 토끼타령', '명인동감'과 11월 초연하는 신규 대표브랜드 공연 음악극 '공무도하' 등이 포함된다.
7월20일까지 구매를 완료한 조기 예매자에게는 국립국악원이 제작한 음반도 선물한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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