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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안전사고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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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안전사고 해마다 증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12.1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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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안전사고는 유치원을 포함해 총 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7043건에 비해 13.59% 늘어난 수치다. 학교 안전사고는 2007년 5193건, 2008년 6926건, 2009년 7043건, 2010년 8000건 등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263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2614건, 고등학교 2239건, 유치원 43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을 유형별로 따져보면 휴식시간이 26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체육수업이 2587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교육청은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CCTV 설치 ▲배움터지킴이 및 학교보안관 배치 ▲안전교육 실시 ▲안전교육 담당교사 지정 및 연수 ▲학교안전지킴이 조직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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