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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 '윤곽'…5월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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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 '윤곽'…5월9일 개막
  • 고은희 기자
  • 승인 2014.02.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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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철장이 성했을 때 울산은 강했고 울산이 강할 때 한반도는 발전한다"

올해로 10년째인 울산 쇠부리축제 계획안이 나왔다.

2005년 제1회 울산쇠부리축제를 시작으로 축적된 10년의 역사를 응축한 쇠부리 문화, 전시, 학술 그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북구청은 지난 7일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해 북구문화원장) 제1차 추진위를 열어 행사 프로그램 등 계획안을 심의하고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쇠부리축제가 10회째를 맞아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적극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오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산업의 두르樂, 쇠부리 울림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쇠, 불, 바람, 물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의 개막특별공연을 중심으로 고대 야철로 재현, 쇠를 소재로 한 아트콜라보, 학술 심포지엄 '철(鐵)을 말하다', 쇠부리미니카 레이싱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윤종오 구청장은 "쇠부리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쇠부리추진위원,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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