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청렴을 다짐
동대문구의 청렴리더인 6급 팀장 54명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실학기행을 다녀왔다. 실학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들의 실학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청렴한 목민관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기 위해서다.
다산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청렴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리더십 함양과 구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송은식 자치행정팀장은“이렇게 밖으로 나와 다산 정약용선생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둘러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귀향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백성을 생각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구민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렴 전문 연구기관인 다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절ㆍ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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