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8 16:16 (월)
구로구, 무인민원발급기 5대 추가 설치 … 15개 전 동에 마련돼
상태바
구로구, 무인민원발급기 5대 추가 설치 … 15개 전 동에 마련돼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1.17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9일부터 운영 …민원대기 시간 단축, 민원효율성 향상 등 효과 기대돼

구로구가 오는 29일 기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없던 5개 동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에 따라 구로구 15개 전 동에 무인민원발급기가 마련된다.

구로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5개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는 현재 구로역, 온수역, 개봉역, 오류역 등 전철역에 4대, 구청 민원실에 2대, 동주민센터 10개동에 13대, 구로고대병원 1대, 신도림테크노마트 1대 등 총 18개소 2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구로1동, 가리봉동, 고척2동, 개봉3동, 수궁동 등 5개동 주민센터다.
구로구 내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된 민원은 작년 기준 약 20만건. 발급기 한 대당 연 1만여건의 발급 민원이 처리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39종이다.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25%에서 50% 정도 저렴해 사용하는 민원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해당 동 주민센터의 민원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업무의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