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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전통문양 4700건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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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전통문양 4700건 무료 개방
  • 류난영 기자
  • 승인 2014.01.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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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한국의 전통 문양 4700건을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민간에 무료 서비스한다.

문체부는 2005년부터 문화재에 내포된 독창적인 한국 전통문양을 디지털화해 11만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해 왔다.

개방된 데이터베이스들은 모바일 앱과 이러닝 콘텐츠, 교과서, 포장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행사 디자인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 한국적인 디자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하는 4700건의 전통문양은 사용자별 정보형태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활용성이 주목받는 제품군별로 디자인 제작과 활용이 쉽도록 맞춤형으로 구축했다.

원시문양자료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손쉽게 재편집이 가능한 기본형과 확장형 디자인 1800건과 스토리텔링을 부가한 디자인 제품활용사례 550건으로 구성됐다.

한국문화정보센터 관계자는 "개방된 정보가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디자인 기술이 열악한 1인 창조기업 또는 벤처기업의 신 비즈니스 창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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