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구로구가 설날을 앞두고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지역특산물(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참여 지자체에는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과 기타 기관, 단체 등에서 올라온 한우, 한과류, 과실류, 건과류, 제수용품 등이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장터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7일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청 직원이 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장터달구미’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날 소비자지킴이봉사단들도 함께해 원산지표시 지키기 및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선다.
한편, 안전한 설맞이를 위해 구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남도시가스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9곳에 대해 가스시설 유지관리, 작동상태, 가스 누출여부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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