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고유명절 설을 맞이하여 오는 29일까지(2주간)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생활거점(교회, 학교, 아파트단지 등)을 통해 개인가정에서 보관중인 식․생필품을 손쉽게 기부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업중심의 나눔 문화에서 개인중심의 나눔 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으로, 구에서는 기부나눔박스를 숭실교회(신사2동)와 은평푸드마켓(대조동)에 설치해 수거된 기부물품을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마다 잉여식품 및 생활용품 등 활용 가능한 자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약해 개인 기부 참여가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생활거점을 교회, 학교, 아파트단지 등으로 확대하고 상시 운영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맞이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은평구청 주민복지과 또는 은평푸드마켓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주민복지과 ☎351-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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