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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署,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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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署,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1.1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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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설명절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서울구로경찰서(서장 김근식)에서는 2014. 1. 15(수) 15:00경 구로동 두산아파트관리사무소앞에서 정보보안과장과 보안계 직원 및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최기현),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설명절을 맞아 준비한 ‘사랑의 쌀’(20kg×30)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도합 2,500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관내 북한이탈주민 세대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와 새마을금고 동구로지점 등 지역봉사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과 선물세트 등을 북한이탈주민 세대에게 전달하고 이웃의 정성과 온기를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구로경찰서에서는 11년도부터 관내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급증하게 되자,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및 관내 지역봉사단체, 토착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통일을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역할과 존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누리보둠」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탈북아동 교육 및 장학사업, 이탈주민 장애·독거 생필품 지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평소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이문규 정보보안과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들이 열심히 생활하려는 자립 의지가 중요하다며,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2014년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공동체에서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유대강화를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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