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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재, ‘티팟주식회사’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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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재, ‘티팟주식회사’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에 선정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4.01.0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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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사회적기업 40개 보유

마포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티팟주식회사’가 2013년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2013년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은 서울시가 지난 해 11월 11일부터 15일간 서울시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총 46개 기업이 참여, 최종 13개 기업이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13개 우수사회적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된 티팟주식회사(마포구 합정동 소재)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공공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을 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이다. 문화, 지역축제 등 사회적 이슈를 보글보글 끓여 맛있고 향기로운 차로 나누겠다는 뜻에서 회사 이름을 티팟이라고 정했다.

이 기업은 공공부분 정책을 대행하여 실행하는 과정에 주민들과 소통하여 그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였던 부분을 인정받아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공동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지원, 판로지원,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0개(2013년 12월말 기준)의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인증 18, 지역형예비11, 서울형 11)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분야별로 교육 7개, 문화 19개, 복지 4개, 환경 4개, 기타 4개, 일반제조 2개 사업으로 문화·예술 분야가 주축이 되어 마포구의 사회적경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용노동부인증 제1호인 (재)다솜이재단부터 문화행사와 기획을 진행하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책 문화와 관련된 연계사업을 하는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폐목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쓰임을 생산하는 문화로놀이짱, 도시폐기물인 현수막 광고물들을 재활용하여 패션 소품으로 만들어가는 (주)터치포굿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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