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5곳의 도서관 자료, 원스톱 이용 가능해져
서대문구는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사이에 도서 상호 대차가 3월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구립 도서관은 이진아기념, 남가좌새롬어린이, 홍은도담 도서관 등 3곳이며, 공립 작은도서관은 12곳으로 동 주민센터에 마련돼 있다.
지금까지는 구립 도서관끼리, 그리고 공립 작은도서관끼리만 상호 대차가 가능했다. 상호대차 확대를 위해 구는 2월까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도 만든다.
새 홈페이지를 통해 15곳 도서관 어디에 있는 책이라도 대출을 신청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등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증도 1개만 있으면 모든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서대문구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공립 작은도서관의 대출과 상호 대차 서비스를 중지한다. 단, 도서 반납과 관내 도서 열람은 가능하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