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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소규모 복지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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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소규모 복지센터 건립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4.0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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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운영 등 체계적인 지역밀착형 서비스 지원

영등포구는 영등포동에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한다.

구는 기존 문래동 노인종합복지관은 1개소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영등포동, 신길동 지역은 이용 접근성이 낮아 분관 등 추가 설치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08년 건물을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도신로 29아길 7-1 건물 4~6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38㎡ 규모로 조성되는 복지센터는 프로그램실, 강당, 물리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예산은 구비와 시비 32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손잡이, 바닥패턴 이동표시, 복도 내 휴식 공간 등 안전하고 건강을 고려한 환경으로 조성되며 3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설문 결과에 따라 요가, 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노래, 컴퓨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기존 노인종합복지관과 시설 연계 운영으로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한,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동 거주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높아져 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새롭게 마련된 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웃음과 건강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 등 복지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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