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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관광문화정보 다국어(번역)지원 시스템’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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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관광문화정보 다국어(번역)지원 시스템’본격 운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2.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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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에 맞추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문화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 지원

종로구는 1월 2일부터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주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스마트 기기로 종로의 관광문화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로 관광문화정보 다국어(번역)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역사 정보, 음식점, 문화시설, 숙박시설, 관광안내도, 공공기관 정보 등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0개국 언어로 실시간 자동 번역된 자료를 제공한다.

역사정보 메뉴에는 5대 궁궐과 인사동을 비롯하여 한양도성, 종묘, 곳곳의 표석, 수목 등 역사의 숨결이 깃든 다양한 문화재의 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검색자가 위치한 장소와 지도를 연계하여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확인하고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 메뉴에는 종로구의 모범음식점의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예약·배달·주차가능 여부, 홈페이지 등 상세정보와 메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 쿠폰을 이용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 메뉴에는 종로구의 수많은 박물관/기념관, 갤러리/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다채로운 정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메뉴에는 한옥체험살이, 관광호텔, 호스텔의 주소, 연락처, 소개, 홈페이지, 객실정보 등을 제공한다. 주소는 지도서비스와 연계되어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으며, 연락처는 전화걸기 기능을 제공하여 바로 전화연결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안내도 메뉴에는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관광지도와 안내도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 정보에는 경찰청, 대사관, 종합병원, 구청 등 69개소 기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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