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여성가족부의 ‘201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을 심사한 결과. 구는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운영 실적, 교육 및 홍보사업, 안전사업 등 여러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 찾아가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맞춤식 폭력예방교육’과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펼친 홍보 캠페인을 높게 평가 받아 교육 및 홍보사업부문 우수사례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구는 관내 경찰서 및 교육기관, 여성폭력예방시설, 아동보호기관 등이 힘을 모아 민관협력체계를 구성, 2008년 ‘송파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꾸렸다. 이후 폭력위기에 처한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긴급 사례관리 및 폭력예방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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