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고양시는 발 빠른 제설작업을 도모하고 있다.
고양시자율방재단은 폭설에 대비해 실질적인 방재활동이 가능한 동(洞) 단원 39개 동 189명으로 방재단을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는 보도용 제설작업에 필요한 넉가래, 삽, 빗자루와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구입해 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시에서 지원한 제설장비로 지난 11일과 12일 고양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에 주요도로, 육교와 지하보도, 인도와 이면도로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고양시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한다. 시도 방재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