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국사봉 정상에서 갖는다.

해맞이는 국사봉 정상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직원들이 참석하여 새해 덕담을 나눈 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힘찬 함성을 지르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또한 국사봉에서 해오름을 감상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풍선을 띄우며 새해 첫날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소원풍선’은 구민들의 새해 안녕과 소원을 가득 담아 띄우는 것으로 새벽 공기를 가르며 힘차게 공중위로 비상할 것으로 보인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4년은 말띠 해 중에서도 가장 진취적이고 활발하다는 청마의 해다”면서 “올한해 청마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하시길 기원드린다”는 새해 덕담을 밝힐 예정이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