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서울시의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6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구의 종합청렴도는 민선 5기 들어 높게 상승하였다. 2011년에는 장려구, 2012년에는 우수구에 선정 되었고, 마침내 올해 최우수구를 수상하며 청렴 도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렴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13년 구는 직원의 진실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의 가장 기본요소인 도덕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아주 작지만 공직윤리 실현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이른바 ‘깨알 관행’에 대해 전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을 행하며 직원들의 도덕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관행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제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청렴 브랜드로 자리 잡은 ‘청렴문화제’를 시낭송회, 뮤지컬, 성악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매월 첫째 날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해 전 부서 자체 청렴교육과 함께 테마별로 3~4개 부서를 대상으로 양질의 청렴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MOU를 체결하고 있는 한국투명성기구와의 공동 워크숍 개최, 민․관 청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하였다. 전 부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였으며, 업무처리 경험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만족도 조사 ‘청렴콜’을 확대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치법규에 내재하는 부패유발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부패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하였다. 신규·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의 ‘청렴서한문과 신목민심서’를 전달하였으며, 부서별 청렴 길라잡이 ‘청렴등대지기’와는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렴 활동에 대한 조언 등을 청취하여 대내외적으로 소통하는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