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지난 12월 2일부터 18일간에 걸쳐 개최된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써 정책․성과 중심의 201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김현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던 2014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었으며 18일 자정직전에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및 상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의결 결과, 집행부의 당초 요구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독서당 건립비 1억 9,629만원 등 13억 7,371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으며, 특별회계에서는 공영주차장 보수 1억원 부분삭감 등 1억 5,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로서, 2014년도 성동구 예산액은 총 345,481,638천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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