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영업환경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서초구는 ‘강남역상가번영회’ 주최로 20일 서초대로 77길 일대에서 민, 관, 경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남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르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세계적 명소로써, 이 지역 업소들 스스로 불법행위 근절 등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의 막무가내식 호객행위, 도로중앙을 점령한 풍선형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설치, 도로에 전단지를 무단 살포하는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강남역상가번영회’ 주최로 서초구청, 서초4동주민센터를 비롯, 상가번영회 및 요식업중앙회서초구지회, 서초4동 직능단체연합회, 서초경찰서가 참여하는 불법광고물․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민 ․ 관 ․ 경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쓰일 피켓, 어깨띠, 홍보전단지는 업소에서 직접 제작하였으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제작하여 상가 밀집지역에 게양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주들이 스스로 불법전단지 살포 행위 등을 근절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전단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영업장 개문난방 영업행위 금지 등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내집, 내점포 앞 청소 및 눈 치우기, 연말연시를 맞이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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