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9일 오전 10시 중랑구청장실에서 ‘중랑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중랑장학기금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청소년들을 지원하여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구 출연금 35억 원과 민간기부금 등을 합쳐 총 56억여 원을 조성해 그동안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및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총 1,088명에게 14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에도 중랑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중랑구와‘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방과 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 910명에게 월 1천만 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