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형 공원 살린 힐링공간
동작구는 사당동 까치산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에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까치산근린공원은 지난 2010년 공원용지를 보상하고 나대지로 이용되던 공원에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자연학습장 500㎡, 야외 체육시설물 5종, 고무칩포장 123㎡, 횡단배수로 2개소 등이 마련됐다.
산지형 공원의 특성을 살려 생태복원을 위한 수목식재와 운동시설, 음수대, 정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무장애 산책로 조성과 바닥에 식생매트(코코넛매트)를 설치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걷기에 불편한 자갈길에서 지역의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된 셈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향후에도 공원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만족도 향상 및 소통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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