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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행횟수 15% 감축은 코레일 열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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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행횟수 15% 감축은 코레일 열차일 뿐"
  • 손대선 기자
  • 승인 2013.12.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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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철도파업과 서울지하철 파업에 대비해 이날부터 서울 3호선 운행횟수가 15% 감축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이는 코레일측의 조치일 뿐 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서울 지하철 3호선(대화~종로~수서~오금)은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가 공동 운행되는 구간"이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는 16일부터 3호선에서 운행되는 코레일 소속 열차를 기존 일일 100회에서 80회로 20회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호선에서 운행되는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는 횟수 감축 없이 정상운행(일일 310회) 중"이라며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에는 아침(08~09시) 4회, 저녁(18~20시) 2회 등 6회를 늘려 오히려 기존 일일 310회에서 316회로 증회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따라서 지하철 3호선 구간에서의 열차 운행은 코레일 열차만 감축되고, 서울시 소속 열차는 정상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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