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 10개월 동안 용돈 아껴 모든 6,469,333원 전달

마포구는 사립유치원생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을 지난 12일 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승희 마포구 유치원 자율장학협의회 회장, 삼성그린유치원 등 9개 유치원의 원생과 원장 및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마포구의 20개 사립유치원에서 모은 성금 6,469,333원이 전달됐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주변의 경제적여건이 어려운 틈새가정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성그린유치원, 서울연희유치원, 홍익유치원 등 관내 20개 사립유치원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각 유치원에서 자발적 성금모금을 진행해 총 6,469,333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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