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8 16:16 (월)
마포구,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서비스
상태바
마포구,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서비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2.1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렴하고 신선항 상품 당일배송

마포구 망원시장이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주부나 임산부, 노약자 같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혼자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장보기가 익숙한 주부들로 구성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대신 장을 봐주는 서비스다. 장보기가 서툰 초보주부 등 고객의 요구가 있으면 동행서비스도 지원해 함께 상품을 골라준다. 이는 중소기업청 및 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하여 전국 50여개 시장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포구에서는 망원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망원시장 콜센터(☎ 02-335-3591)에 장보기서비스를 신청해 장볼 거리를 접수하면, 해당시장에 배치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구매에 나서거나 장보기에 동행한다. 구매가 끝난 물품들은 장보기 도우미의 확인을 거쳐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배송된다.

배송 가능지역은 망원동, 합정동, 성산동, 서교동, 연남동, 상수동, 상암동이며 배송료는 5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5만원 미만이면 2천원이 추가된다. 비용은 상품을 받을 때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된다. 계좌이체도 가능하며 20일부터는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