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는 지난 5일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나도명 의원, 부위원장에 이영실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는 지난달 25일 제1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하여 김규환, 김영숙, 나도명, 은승희, 이영실, 이윤재, 조희종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예결특위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할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 대비 368억원(10.6%)이 증액된 3,845억원으로 일반회계 3,758억원, 특별회계 87억원 등 이다.
나도명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편성되는 만큼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는지 심도있고 세밀하게 심사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