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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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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7.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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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2명이 교육시민체감도 등 평가
▲ 서울시교육청 전경.
▲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모’를 실시하여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단 검토·선정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및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교육시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직접 투표 심사하였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 참여 선정을 거친 최종 10건 사례의 주공적자들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심사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현실감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체계 유지' 사례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434개 학교(중학교 422개, 혁신고 12개)에 92,855대 디벗 기기의 보급과 함께 학생/교원의 스마트기기의 지속적 사용과 지원체계 유지를 통한 교수학습 지원 및 관리시스템 운영 쳬계를 제공하는 교육행정 혁신 사례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교수학습 환경 마련의 필요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 간, 지역 간 스마트기기 보급 격차로 인한 학습결손의 발생 우려 해소를 목표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디벗‘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교육행정의 지원을 구현하였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기기 구매‘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형태의 구매방식‘을 시도함으로써 재정개선에 기여하는 등 학교 업무 경감을 혁신하였고 향후 스마트기기 디벗 지원 사업의 확대 및 시스템의 관리 유지보수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행정 제공을 통하여 사업 지속 및 확대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하여, 점차적으로 휴대학습 스마트기기의 보급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교육수요자(학생·학부모·교사·학교 관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생·지역간의 불균형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예산절감까지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온라인 신청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시스템 구축' 사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입학준비금 온라인신청과 사용처의 확대를 통하여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는 서면신청과 사용항목 제한을 개선함으로써 학부모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의 개선·개발'사례는 다양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사유로 인해 복잡하고 오류가 많은 호봉획정 업무 개선을 위하여 1인의 업무담당자가 높은 적극성·창의성과 오랜시간에 걸친 노력, 연구와 시도를 통해 기존의 보조적 지원 기능 호봉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개발하여 교원 호봉 책정 업무에 있어 행정력을 절감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사용하도록 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 개선‘ 담당공무원의 개인성과를 높이 평가한 사례이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하여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적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및 성과급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상휴가(5일)를 부여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하여 적극적으로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면서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행정효율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로 선순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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