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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후보, 김은혜 후보의 ‘경기북부 번영 시대’ 기자회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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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후보, 김은혜 후보의 ‘경기북부 번영 시대’ 기자회견 참여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2.05.2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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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의정부는 반도체 대기업 유치의 최적의 입지”
▲ 김동근후보, 김은혜 후보와 기념사진 촬영.
▲ 김동근후보, 김은혜 후보와 기념사진 촬영.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23일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김은혜 후보의 '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김은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및 첨단삼각벨트 조성 ▲경기북부 규제 혁파 ▲임기 내 시급한 교통망 확충 등이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북부지역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겠다. 현재 2~3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은 약 110조원, 총 고용 유발효과는 약 35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여한 김동근 후보는 경기북부 7개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경기북부의 발전을 다짐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는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의 최적의 장소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며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동근 후보는 “국가주도미래산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의정부의 일자리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 의정부는 그동안 수도권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받으며 발전하지 못했다. 김은혜 후보께서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 교통망 확충, 규제 혁파 등을 약속한 만큼 의정부는 이제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의정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더 이상 의정부를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췄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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