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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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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1.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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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 22-1일대 삼천리연탄 부지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통과

동대문구는 서울시의 제19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구청장이 요청한대로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삼천리연탄공장)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심의・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 일대에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사회복지시설로 개발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현재 1967년에 설립한 연탄공장(삼천리연탄)의 조업에 따른 석탄분진 등으로 건강피해 및 주변 주거환경 악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지역으로서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삼천리 연탄공장의 이전을 당선 이후 적극 추진했다.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연탄공장이전을 통해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장 1개소, 사회복지시설(구립 어린이집) 1개소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구역내 13층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 204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결정된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40여년 동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을 통해 향후 인근 지역 대규모 재개발사업이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주택공급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37만 동대문 구민들과 함께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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