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지난 4월 4일부터 시설 이용시간을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수영장과 체력단련장의 ‘5타임제(1타임 : 1시간 30분)’ 이용시간을 ‘3타임제(1타임 : 4시간 30분 / 2타임 : 3시간 30분 / 3타임 : 2시간 30분)’으로 나누어 해당 시간 안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확장하였다. 입장 인원 역시 기존 수영장 48명에서 수영장 60명으로 가능 인원수를 증가시켰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주말 운영과 수영강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가 감소세이긴 하여도 아직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으므로 시민분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