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고객의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업 분야별 고객참여단을 운영하여 고객참여경영을 통한 적극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성동구 유아체능단 학부모위원회, 정기간담회 위주 소통으로 고객참여 창구가 적었으나, 올해부터는 1팀 1참여단 운영을 통해 공단 경영 전 분야에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설하여 총 11개의 고객참여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공단은 경영에 참여하여 ESG 실현에 함께하는 모든 고객을 ‘으쓱(ESG)고객’으로 칭하고, 체육사업 3개 팀은 센터별 고객참여단, 유아체능단 학부모위원회, 성동뉴스 크리에이터 양성, 셔틀버스 동승 자원봉사 참여 모임을, 주차사업팀은 부정주차 심의위원, 배정참여단, 모니터단 등 다방면으로 모임과 경로를 구성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사팀은 갑을관계 불공정 요구 척결을 위해 협력업체와 ‘청렴소통창’을 운영하고, 안전혁신팀은 공단의 전반적인 친절과 안전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사업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의 ESG경영 가치실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성동구 관내의 사회복지 및 봉사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여 성동구 지역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 하고 공공성 이익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