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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3 스토리텔링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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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3 스토리텔링 발표회 성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1.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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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입장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접근한“엄마, 책 읽어줘”(돈암2동) 1위

성북구가 지난19일 ‘구민과 함께 만드는 우리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한 ‘2013 성북구 스토리텔링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육, 안전, 환경 등의 사업을 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함께 즐기는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돈암2동의 ‘엄마, 책읽어줘’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공동육아와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함으로써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조손가정의 손녀의 눈을 통해 복지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접근한 월곡1동의 ‘은지의 일기’가 차지했다. 3위는 의약과의 ‘가을처럼 풍성한 감사’가 차지했다. 의약과는 의상과 응원을 완벽하게 통일하고 시종일관 행사장의 분위기를 주도해 ‘뭐를 받아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응원상까지 2관왕을 휩쓸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모든 구정은 주민의 요구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으로 각종 토론회, 설문, 사회지표 조사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하면서 “주민의 구체적인 일상 속에서 성북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어떻게 작동되고 어떤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에 대한 공감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을 뿐 아니라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고민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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