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유휴인력 중심으로 점검반 4인 1조로 2개조 구성
동대문구는 1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23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야간순찰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겨울철 유휴인력인 물청소차량 운전원들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사항은 ▲난방기 작동여부 ▲화재예방 및 청결여부 ▲시설물파손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구는 겨울철 공중화장실의 수도배관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성북천교, 중랑천 제1체육공원, 장평교 공중화장실에 동결방지기를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동결방지기는 수온이 1℃가 되면 수돗물이 자동 배출되어 동파를 방지하는 제품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내년도에 동결방지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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