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하6층 규모로 어르신 질환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로 운영 -
중랑구 유린원광노인요양원이 19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유린원광노인요양원은 총 사업비 3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6층에 연면적 2,070.89㎡ 규모로 요양실, 목욕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실,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블록, 한글교실, 원예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 신내로 56 일대에 위치한 본 요양원은 2007년 7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15명 정원인 단기보호시설로 운영되어 오다가, 2010년부터 2012년 3년 연속 장기요양기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시비 등을 지원받아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어르신 질환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유린원광노인요양원의 준공으로 어르신들께 쾌적한 공간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앞으로도 중랑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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